여러분 안녕하세요. 경제 용어 너무 어렵고 복잡하시죠. 안 그래도 경제는 어렵게 느껴지는데 이 경제 신문을 좀 읽어보려고 하면, 생전 처음 들어본 용어들이 여기저기 등장해서 이 용어들을 따로 정리하고 공부하고 하느라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린 분들 많으실 거예요. 이놈의 경제 용어 때문에 경제 신문을 좀 읽어보려고 해도 이거를 끝까지 하지 못하고 중간에 포기하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뭐 경린이 분들이나 경제 초보 분들에게 뭐 너무 경제 용어를 완벽하게 외워서 이해하고 이런 것들에 스트레스 받아 하기보다는 경제 신문을 읽으면서 그런 뉘앙스들을 파악하는 연습을 해보라고 말씀을 드리고 있기는 하거든요. 하지만 우리가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결국에는 영어 단어를 많이 알아야 되는 것처럼 우리가 경제 신문도 재미있게 또 술술 읽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경제 용어를 잘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앞으로 여러분과 함께 경제 용어에 대해서 공부해 보려고 해요. 제가 다양한 예시를 들면서 경제 용어에 절대 스트레스 받지 않게끔 쉽고 재미있게 알려드릴 예정이거든요. 우리가 이렇게 같이 경제 용어를 공부하면서 내가 배웠던 경제 용어가 경제 신문에 딱 나왔을 때 이 경제 이슈를 파악하는 게 훨씬 더 수월해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그럼 경제 용어 첫 번째 시간 지금 바로 시작할게요
1. 체리피커 뜻, 체리피커 의미
첫 번째로, 배워볼 용어는 바로 체리피커입니다. 체리피커가 뭘까요? 같은 경우에는 케이크를 먹을 때 진짜 싫어하는 사람 유형 중 하나가 아니 케이크는 정작 안 먹으면서 위에 있는 초콜렛이나 체리나 과일이나 이런 거 쏙쏙 빼먹는 친구들 진짜 너무 싫거든요. 마찬가지로 체리피커는 기업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정작 구매하지 않으면서 본인의 실속만 차리는 소비자를 뜻합니다. 우리도 잘 생각해보면 체리피커 같은 행동을 한 적이 꽤 많을 거예요.
작년에 카카오톡에서 무슨 플러스 친구 추가를 하면 한 달 동안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무료로 해준다는 이벤트를 한번 신청을 한 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한 달 동안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무제한으로 정말 잘 썼어요. 그러다가 이 한 달이라는 기간이 거의 끝나갈 때쯤에 카톡으로 또 알람이 하나가 왔습니다. 결제카드를 등록을 하면 한 달을 더 무료로 쓸 수 있도록 해준다는 거예요. 그렇게 저는 두 달을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무료로 무제한으로 썼습니다.
그리고 결제일이 다가오는 날 저는 카드 등록을 취소했어요. 그렇게 저는 두 달 동안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무료로 잘 쓰고 정작 결제 카드 등록은 취소는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제 행동이 너무 체리피커 같은 거예요. 그래서 친구한테 이거를 얘기하면서 나 너무 체리피커 같지 않냐 이렇게 얘기를 했더니, 친구가 그거는 체리피커 같은 게 아니라, 너는 체리피커가 맞아. 이렇게 얘기를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아마 여러분도 잘 생각해보면은 이런 비슷한 경험을 한 번쯤은 해본 적이 있을 거예요. 이 체리피커라는 용어는 경제신문에 엄청 자주 나오는 용어거든요. 체리피커 꼭 기억해 주세요.
2. 포이즌 필 뜻, 포이즌 필 의미
두 번째 경제 용어는 바로 포이즌 필입니다. 포이즌 필이 무슨 뜻일까요? 단어만 들었을 때는 아직 감이 잘 안 오시죠. 이 포이즌 필이라는 단어는 최근에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주하면서 나왔던 경제 용어인데요.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의 지분을 이제 매입을 하기 시작하면서 어느 날 본인의 트위터에 나는 트위터를 인수하겠다.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이렇게 글을 올리니까 트위터 입장에서는 트위터 둥절하겠죠. 아니 갑자기 일론 머스크가 우리 회사 지분을 매입을 한 다음에 트위터를 인수하겠다. 이렇게 글을 올리니까 트위터 입장에서는 굉장히 당황스럽습니다.
그러면서 트위터가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어떤 개인이나 집단이던 우리 회사의 지분 15% 이상을 매입하면 포이즌 필이 발동됩니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이렇게 들으니까. 살짝은 감이 오시죠. 네 포이즌필은 바로 기업의 경영권을 방어하는 수단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의 지분을 대량으로 사들이면서 트위터에 경영권 침해 시도가 발생했잖아요. 이때 트위터 입장에서는 경영권을 방어를 해야 되기 때문에 포이즌 필을 발동하는데요. 기존 트위터 주주들에게 시가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이 지분을 매입할 수 있도록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이렇게 하면 기존의 주주들은 훨씬 더 적은 돈으로 본인의 지분을 늘릴 수 있는 반면에 반대로 일론 머스크는 추가로 지분을 확보하는 게 좀 어려워지겠죠. 그래서 이렇게 포이즌필은 경영권 침해 시도가 발생했을 때 경영권을 방어하는 수단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고요.
3. 스톡옵션 뜻, 스톡옵션 의미
세 번째 경제 용어는 바로 스톡옵션입니다. 스톡옵션 이건 무슨 뜻일까요? 아마 한 번쯤은 들어보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스톡 주식 옵션 선택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선택권을 준다는 거예요. 어떤 기업이 본인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본인 회사의 주식을 좀 저렴한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겁니다.
그럼 임직원들 입장에서는 본인 회사의 주식을 낮은 가격에 매수를 했다가 나중에 가격이 올랐을 때 팔 수 있는데요. 특히 특히 이 회사의 사업 전망이 밝으면 밝을수록 이 스톡옵션의 매력은 훨씬 더 높아지겠죠. 그래서 스톡옵션 같은 경우에는 임직원들의 근로 의혹을 좀 상승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이 스톡옵션 대박이난 사람을 한 명 소개를 해드려 말리자면요 김효섭 대표인데요. 이 김효섭 대표는 크래프톤에 재임하던 시절에 스톡옵션으로 4만 1500주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행사 가격이 1003원이었거든요. 그렇게 1003원으로 4만 1500주를 받았고 퇴사를 하면서 매도를 했대요 그런데 매도 당시 주가가 얼마였냐면 46만 9000원이었습니다. 1주에 1000원 정도에 사서 1주에 46만 9000원에 매도를 한 거예요. 그래서 이게 김 대표가 얻었던 스톡옵션 행사 이익은 무려 198억 9000만 원 가량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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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렇게 다같이 즐거운 경제용어 공부를 해봤는데요. 체리피커 뜻, 포이즌 필 뜻, 스톡옵션 뜻을 잊지말고 다시 복습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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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